공정위, GS25 이어 이마트24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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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21-06-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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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들어 SSM에 제재 조치

[사진=아주경제DB]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서울 송파구 이마트24 본사를 찾아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위는 이마트24가 가맹거래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편의점을 포함해 유통업계 전반에 대한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자체 상표(PB) 도시락 납품업체에 하도급 '갑질'을 했는지 조사했다.

이와 함께 롯데, 신세계, 현대 등 3사 아울렛이 납품업체에 불공정 행위를 하는 등 대규모 유통업법을 위반한 사실을 들여다보고 있다.

공정위는 올해 들어 GS리테일과 이마트에브리데이에 각각 과징금 53억9000만원과 5억8200만원을 부과하는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제재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나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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