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없는 2채널 블랙박스...팅크웨어 '아이나비 S 샷' 선봬

팅크웨어가 액정표시장치(LCD)가 없는 설치형 2채널 블랙박스를 선보였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S Shot(에스 샷)’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채널 초고화질(FHD) 지원하는 아이나비 S Shot은 기본 3.5인치형 LCD가 적용되는 기존 제품과는 다른 논(Non) LCD 모델로 전체적으로 작고 슬림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접촉 및 제품 노출 면적이 작아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의 일체감을 높이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LCD가 없는 대신 제품 내부에 와이파이가 기본 탑재돼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블랙박스 링크’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뷰와 녹화영상 확인 및 다운로드, SNS 공유, 블랙박스 설정 변경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강화된 주차 녹화기능도 적용했다. 기존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됐던 ‘저전력주차녹화’ 솔루션이 적용돼 주차 시 보조배터리를 장착해 사용할 경우, 최대 73시간까지 장시간 주차녹화를 지원한다.

또 효율적인 주차녹화를 위해 영상을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타임 랩스’ 및 안정적인 녹화영상 저장은 물론 파일변환이나 전용 뷰어 없이 PC나 스마트폰 영상을 바로 확인 가능한 ‘포맷 프리2.0’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아이나비 S Shot은 주차 중 차량 배터리를 실시간 체크해 설정된 기준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배터리 보호를 위해 블랙박스 전원이 자동 차단해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 관리해 주는 ‘배터리 방전방지’, 햇볕으로 인해 차량 내부가 고온으로 올라갈 경우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해 본체 보호를 위해 녹화를 중지하는 ‘고온자동차단’ 기능이 지원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S Shot은 설치형 블랙박스로 전면유리와 밀착되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최소 면적으로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의 일체감을 줘 깔끔한 장착,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팅크웨어의 논 LCD 빌트인 스타일 블랙박스 ‘아이나비 S shot’.[사진=팅크웨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