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동탄호수공원에서 ‘다시 쓰는 가치, 같이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재활용품 교환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재활용가능 자원인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 아이스팩을 일정량 모아오면 에코백, 새건전지, 코리요 그립톡 등으로 교환해주고 행사 참여자 중 희망자에게는 봉사시간 30분도 부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기아자동차에서 준비한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준다.
아울러 1회용품 사용안하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관련 실천 인증샷과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문구를 작성해 오는 13일까지 화성시 자원순환과 폐이스북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코백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내 생활 속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작은 실천의 생활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버려지는 쓰레기가 재활용으로 되돌아오는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해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완도군과 ‘특산물 등 지역 먹거리 교류 협약’ 체결 ···유통망 확대
이와 함께 시는 4일 완도군청에서 ‘특산물 등 지역 먹거리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일부터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6개소를 통해 완도 특산물을 선보이기로 했다.
품목은 활어를 포함한 완도산 제철 수산물과 멸치류, 미역류 등 냉장수산물 및 건어물 총 6개 품목 20여 종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내 설치된 특산품 판매대에서 만날 수 있다.
서 시장은 “산지 직거래는 생산자에게 중간 유통마진을 돌려주고, 소비자에게는 멀리까지 가지 않더라도 신선하고 맛좋은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착한 소비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로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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