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화학 ‘주가 11.47%↑'···대권 조사에 첫 등장한 이준석 관련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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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6-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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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산업용 필름 제조업체 ‘삼영화학’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삼영화학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46분 기준 전일 대비 11.47%(320원) 오른 311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2790원이다.

삼영화학은 최근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 관련주로 주목받았다. 이는 이석준 삼영화학 회장이 이 전 최고위원과 같은 광주 이씨에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전 최고위원이 선호도 3%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이 전 최고위원이 대권선호도 여론조사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삼영화학 매출액은 306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 당기순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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