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초선 4~5명 대선 경선 연기 제안…文에 '쓴소리'보단 정책 제시"

황재희 기자입력 : 2021-06-04 10:04
"대선 경선 연기, 공식적 논의는 정치적인 문제"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초선의원 4~5명이 당 내 대선 경선 연기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몇몇 초선 의원들이 대선 경선 연기를 논의하자고 제안한 건 사실이지만 그것을 공식 테이블에 올릴지 말지는 한번 논의해보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을 공식적으로 논의하느냐 마느냐는 굉장히 정치적인 문제”라며 “제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해서, 한두 명이 얘기한다고 해서 곧바로 논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후보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있기 때문에 논의할 건지 말 건지를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절차가 아직 생략됐기 때문에 다음주에 (논의를)하기로 했다는 것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초선의원들과의 만남 당시 ‘쓴소리’는 없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송영길 대표가 전날 모든 논의 내용을 총화해서 발표하지 않았느냐”며 “미래를 향해 정책대안 쪽으로 가야 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청년‧공정성‧주거 안정 등 정책 제안을 위주로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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