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6일 연속 흥행 수익 1위…1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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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5-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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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공식 포스터]

할리우드 대형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6일 연속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관객 수 120만명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24일)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7만1015명을 동원해 흥행 수익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0만3870명으로, 코로나19 속 단기간 내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영화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가족들이 뭉쳐 상상 이상의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더불어 신작 영화인 디즈니 '크루엘라', 한국 영화 '파이프라인' 등의 개봉 공세에도 내일 문화가 있는 날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끈다.

흥행 수익 2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다. 같은 기간 267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204만7314명이다.

영화는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 불가능한 능력을 갖춘 혈귀의 일생일대 싸움을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극장판 만화 영화는 TV 연속물 마지막 편과 연결, 만화 영화 팬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흥행 수익 3위는 한국 영화 '파이프 라인'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553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 수는 2750명이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이야기를 다룬다.

'파이프라인'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강남 1970'을 연출한 유하 감독의 신작이다. 그간 활극(액션) 위주의 영화를 선보여왔던 유하 감독은 처음으로 범죄 오락물에 도전했다. 배우 서인국, 이수혁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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