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100년 된 양조장...주민이 직접 꾸민다

(영양) 최주호 기자입력 : 2021-05-20 08:37
주민제안공모사업 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만들기 프로젝트 Ⅱ 시작

영양군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 포스터. [사진=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지난 7일 진행된 작품전시회로 3개월간의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Ⅰ의 12개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6~8월까지 진행될 2차 사업 참여자를 5월 17~3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양군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 ‘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Ⅱ’는 영양군민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개인 또는 팀⸱단체가 참여해 도시재생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크게 기획 공모와 자유 공모로 나뉘며, 기획 공모는 7월에 완공될 영양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중 하나인 양조장 공간 조성에 주민들이 참여해 사업을 실행한다.

리모델링된 양조장에 소규모 환경개선 및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의 사업으로 양조장 공간 조성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자유 공모로도 기존과 같이 영양읍 지역 내에서 텃밭 및 화단 가꾸기 등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오는 5월 31일까지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방문 또는 우편 및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한 공모사업은 서류 및 대면 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에는 건당 400만원에서 8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 기획 공모의 장소인 양조장은 100년의 역사를 영양 주민과 함께한 곳이다. 영양군 도시재생 핵심 거점시설인 양조장 공간 조성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Ⅱ가 1차 사업의 성과를 이어받아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재능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영양군 제공]

한편 영양군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일반음식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영양관내 91개 업소에 대해 맞춤형 비말차단 가림막 640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의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 지원사업은 다수가 이용하는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에 대한 비말차단 방역관리 필요성과 관련업소 이용객의 감염 불안감을 해소시켜 줌으로써 이용객의 업소 이용을 유도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기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으로 추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우려되었던 일반음식점 등에서의 감염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이용객 증가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 외식업계의 경기불황을 극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번 사업을 평가하면서,외식업계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를 해제하여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감염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해제는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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