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대출 규제 피한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 17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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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5-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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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삼성·대치·청담·압구정·잠실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LTV 40%로 감소

  • 17~18일 청약 접수…청약통장 필요 없고 1순위 청약 자격 유지

[사진=오피스텔 루카831]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상가 등 비주택에 대해서도 대출 규제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대책' 후속 조치로 오피스텔, 상가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개인별 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5월 17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받은 오피스텔 등은 비주택 담보대출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전 금융권에서 70%로 적용된다. 특히 서울 삼성∙대치∙청담∙압구정∙잠실동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은 7월부터 비주택 담보대출 인정비율이 40%까지 줄어든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규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중도금대출, 잔금대출에 대해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한도 규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개인별 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은행권 40%·비은행권 60%)의 세부 지침도 7월부터 확정될 예정이다.

이런 이유로 지난달 29일 분양승인을 받고 분양을 시작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 ‘루카831’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낮은 청약문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청약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 또 오피스텔을 갖고 있더라도 아파트 청약할 때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루카831은 지하 7층~지상 29층, 337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50~71㎡로 구성된다. 오는 17~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은 26일 진행된다.

루카831은 업무, 교통, 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강남역 삼성타운을 비롯해 테헤란로와 서초 법조타운 등 강남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국립도서관과 예술의전당 등 쇼핑·문화 시설도 풍부하다.

또 신분당선과 2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인 강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다. 또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강남에서 신사까지 연결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여기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추진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호재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요소다. 서초구에 따르면 주변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 코오롱 부지, 라이온미싱 부지 등이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 예정이다. 또 서리풀공원 인근 옛 정보사 부지도 대형 오피스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설계도 눈에 띈다. 먼저 특화 설계를 통해 건물 입면 전체에 아치 형태를 적용하고, 층고를 기존 오피스텔보다 높은 2.9m로 설계했다. 또 현관 입구부터 아치형 터널을 배치해 내부 공간의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다.

전용 54㎡A타입의 경우, 11자형 주방에 길이 약 2.7m의 아일랜드 테이블을 배치했으며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를 한 번에 놓을 수 있는 드레스룸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타입에 따라 욕조까지 설치된다. 창가에 배치된 윈도 시트는 휴식과 독서를 포함해 재택 근무시 업무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강남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을 배치했다. 여기에 1~2층에는 상업시설을 조성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루카831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818 디자이너 빌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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