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분기 영업이익 5716억원 흑자…연료비·기타영업비 감소 덕

박성준 기자입력 : 2021-05-14 16:19
향후, 연료가격 상승 영향 본격적 반영 예상…경영효율화 작업 착수

[한전 CI]

한국전력은 14일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5조753억원, 영업이익 57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주요 변동 요인은 우선 수요증가로 인한 전력판매량이 2.5% 증가했으나, 원가연계형 요금제 시행으로 전기판매수익은 267억원 감소했다.

또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연료비 감소로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는 전년 동기 대비 127억원 감소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유가·석탄가 하락과 상한 제약에 따른 화력 발전의 석탄이용률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전년 동기 대비 1921억원 줄었다.

전력구입비는 연료가 하락 영향으로 구입 단가는 하락했으나 민간발전사로부터의 구입량이 6.9%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794억원 증가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461억원 감소했다. 송배전선로 신증설 등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배출권 무상할당량 추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 감소, 수선유지비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

한전 관계자는 "유가, 환율 등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고강도 경영 효율화를 통한 전력공급비용 증가를 억제, 전기요금 인상요인 최소화를 통한 적정수준의 이익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한전 및 전력그룹사는 판매량 1kWh당 전력공급비용(단위당 비용) 증가율을 2024년까지 연간 3% 이내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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