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서 신곡 '버터'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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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5-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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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1 빌보드 음악상)' 무대에 오른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전 세계 동시에 발매되는 신곡 '버터(Butter)'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11일(이하 현지 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오는 23일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연기자(퍼포머)로 참여한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 이후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4년 연속 무대에 오르게 됐다. 2018년 당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2019년에는 가수 할시(Halsey)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을 통해 '다이나마이트(Dynamite)'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2021 빌모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4개 부문에 후보 등록됐다. 특히 최다 부문 수상 후보가 돼 자체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시상식 주최자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구성원 닉 조나스(Nick Jonas)를 포함해 핑크(P!nk), 위켄드(The Weeknd)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참여해 공연한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8시부터 미국 NBC 방송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신곡 '버터'를 발표한다.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여름 노래로 또 한 번 '방탄소년단' 앓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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