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기본게획 수립 용역 착수···반려식물 원데이클래스 허브 교육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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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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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10일 교통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반려식물 원데이클래스 허브교육도 추진하는 등 시정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광주시 교통기본계획(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교통안전·교통약자) 수립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

광주시 교통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8조, 교통안전법’ 제17조,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법 제7조에 따른 것으로,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교통편의 증진, 교통안전 증진,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매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은 도시교통의 현황·전망, 교통시설의 개선 등 부문별계획 수립, 투자사업계획 및 재원조달방안 등을 수립한다.

또, 지역교통안전 기본계획은 지역의 특성과 현황, 계획지역 교통안전정책 추진성과·안전 수준 분석, 교통사고 발생 추이 및 원인분석, 교통안전계획, 교통안전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계획, 세부추진 계획 등도 다룬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일명 ‘민식이법’ 시행 등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주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전수조사와 보강방안 마련, 도로건설관리계획에 포함된 주요도로 계획에 대한 투자우선순위 설정, 교통시설 개선방안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계획을 추진하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원데이클래스 허브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정서를 함양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제공해 주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원데이클래스 허브 교육’ 과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허브교육은 5~9월까지 5기(기수당 8회) 총 40회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허브화분 만들기, 허브재배·관리방법, 활용방법, 허브전시관 허브체험, 도시농업체험전시관 관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도에 새롭게 단장한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체험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도시농업체험전시관은 도시농업체험관, 허브학습관, 우리꽃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상설 운영될 전망이다.

한편 기홍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식물을 키우고 가꾸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이번 교육을 통해 플랜테리어에 관심을 가지는 첫걸음이 되어 도시농업의 가치가 시민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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