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주가 4%↑'...자가진단 진단키트 독일 보건당국 승인 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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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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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젠텍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수젠텍은 4.57%(1250원) 상승한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 시가총액은 4390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204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달 수젠텍의 자가진단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가 독일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독일연방 성능평가(PEI)’를 통과해 독일 보건당국(BfArM)으로부터 개인용 사용에 대한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혀 강세를 보였다. 

해당 키트는 지난해 계약을 체결한 ‘다이아시스’ 등 기존 유통채널뿐 아니라 소매 유통이 가능한 전문약국과 온라인 몰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 받은 키트는 콧속 깊숙한 곳이 아닌 가까운 부분에서 채취가 가능한 비강 스왑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비전문가도 통증 없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손쉽게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넣으면 임신진단키트처럼 15분 만에 눈으로 감염 여부를 판독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젠텍은 국내에서도 항원 정식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내 조건부 개인용 허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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