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이색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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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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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서장 나윤호)가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이색홍보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3일 소방서에 따르면, 4월부터 7월 말까지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차원에서 오는 ‘2025년까지 화재경보기 설치율 8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이색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법정 의무임을 알고 직접 설치를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설치 대상자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삼천리 도시가스와 협업을 거쳐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대상 6만 4300가구에 가스 검침원이 각 세대 방문 시 상세한 안내문을 배부하도록 했다.
 

[사진=안양소방서 제공]

안내문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쉽게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Q&A 영상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연계, 화재경보기 홍보 비대면 SNS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행사는 주택에 거주하는 참여자가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화재경보기와 관련한 1분 이내 홍보영상을 제작, SNS에 업로드하고, 화재경보기 인증 사진을 촬영해 참여하도록 꾸며졌다.

한편, 나윤호 서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주택용소방시설 자율 설치 분위기가 확산돼 주택화재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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