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급증하는 1인가구, 도심 초소형주거 대안 ‘가산 모비우스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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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4-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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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 중이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결과 전국 1인 가구 수는 2019년까지 매년 20만~30만 가구 정도 증가했으며 서울은 2만~7만 가구 정도가 증가하고 있다.

증가 폭도 해가 갈수록 더 커지고 있어 2020년 2021년 증가 폭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내용을 분석해 보면 전국 1인 가구 수는 2015년 약 520만 가구에서 2016년 540만 가구, 2017년 562만 가구, 2018년 585만 가구, 2019년 615만 가구로 매년 약 3.8~5.1% 정도 증가했다.

증가 폭을 살펴보면 2016년 전년 대비 약 19만 가구, 2017년 22만 가구, 2018년 23만 가구, 2019년 30만 가구가 증가했다. 해가 갈수록 1인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그 증가 폭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추이를 고려하면 2020년, 2021년은 더욱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가 이렇게 폭증하면서 1인 가구 주거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서울의 초소형 주거공간에 대한 공급 대란이 우려된다. 최근 주택공급계획이 발표되고 있지만 1인 가구에 적합한 초소형주택은 수요만큼 공급될지 의문이다. 특히 젊은 1인 가구가 몰리는 서울 도심에 매년 늘어나는 가구 수만큼 초소형 주거공간 공급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사진=최근 5년간 서울시 1인가구수 추이[사진=통계청]

초소형 주거공간이 부족한 서울에 지식산업센터 기숙사가 공급되면서 1인 가구 주거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에 지금 막 공급을 시작하는 ‘가산 모비우스 타워 기숙사’가 바로 그곳이다.

피데스개발은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기숙사)’ 391실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가 들어서는 G밸리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최근 넷마블 본사가 입주하는 등 IT, 벤처기업들이 몰려들면서 젊은 직장인들의 1인 가구 공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는 복층,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높였고, 공유공간 설계를 통해 최적의 초소형 주거공간을 만들었다. 천장높이를 일반 아파트 2.3m보다 높은 3.35m~3.72m로 높였고 복층 다락(382실 적용)을 적용하여 입체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방역과 안전한 출입 및 보안 관리를 위해에어샤워부스, 엘리베이터 제균 시스템, 터치 없는 생체인식 출입 시스템을 설치하며 욕실 층상 배관, 독립된 직배기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내부에서도 바이러스나 오염 요소가 확산되지 않도록 '안전 스마트공간으로 만들었다.

전망이 좋은 공간을 다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위두(We Do)’공간으로 조성해 최상층 루프탑 테라스, 5개 층에 포켓라운지를 만들었다. 공유 키친, 다이닝 라운지, 휘트니스, 런드리룸, 옥상정원과 함께 최상층 라운지는 회의실, 북카페, 작업실, 스튜디오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조성된다.

코리빙하우스 측은 “사업계획 단계부터 프롭테크 콜라보 사업을 통해 직방 계열사 셰어하우스 우주의 전문적 운영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8년간 수익을 보장하고 관리해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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