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조항목 단독 대표 체제로…도상철 대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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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4-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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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철 NS홈쇼핑 대표(왼쪽)와 조항목 NS홈쇼핑 대표.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은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공동대표 규정을 폐지하고 조항목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항목 단독 대표이사는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회사를 단독 체제로 이끌게 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NS홈쇼핑은 도상철·조항목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지만, 도상철 대표는 5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대표의 임기는 오는 30일까지다. 지난 14년간 NS홈쇼핑 대표를 맡았던 도 대표는 2007년 취임 당시 4884억원이던 거래액을 지난해 1조5155억원으로 끌어올렸다. 회사 측은 도상철 대표 사임 이유를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항목 대표는 2002년 NS홈쇼핑에 합류하여, 채널전략팀, 미디어사업본부, SB사업본부, TV사업부문 등 주요 보직을 담당해왔으며 2017년부터 NS홈쇼핑의 최고운영책임자(COO·Chief Operating Officer)를 맡아 모든 채널의 사업 조직을 총괄 관리했다.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이 변화와 혁신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혁신을 통해 미래에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과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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