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e-트론' 등 4종 공개…FAW·SAIC와 공동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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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4-2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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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 모빌리티만을 위한 'PPE플랫폼' 적용

아우디가 '2021 오토 상하이'에서 4개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는 1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1 오토 상하이'에 발표에서 처음으로 중국 파트너사인 FAW및 SAIC와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아우디는 준대형 세단 'A6'를 기반으로 한 전동화 모델 'A6 e-트론 콘셉트카'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롱휠베이스 모델 '뉴 아우디 Q5L'을 선보였다.

아우디 A6 e-트론은 전기 모빌리티만을 위해 개발된 'PPE플랫폼'을 적용했다. 100kWh 배터리로 700㎞ 이상(WLTP 기준)의 주행 거리를 보장한다. 300㎞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데는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유럽과 중국에서 생산되며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롱 휠 베이스로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Q5L는 FAW·폭스바겐 합작 회사의 중국 장춘 공장에서 생산된다.

아우디는 또한 중국 시장의 새로운 파트너사인 SAIC 아우디가 새롭게 제작한 아우디 대형 세단 A7L과 순수 전기 SUV '아우디 컨셉트 상하이' 모형도 선보였다. 양산 모델은 하반기 공개된다.

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최고경영자(CEO)는 "아우디는 중국에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계약과 생산 설비를 통해 아우디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완벽한 기반을 마련했고 중국에서 아우디의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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