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입법·의정발전 연구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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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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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의회 제공]

경기 의왕시의회가 입법·의정발전을 위한 의원정책연구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13일 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을 열고, 의왕시의회 최초로 의원연구단체를 등록 신청한 ‘의왕시 도서관 발전 연구회’의 연구과제를 심도있게 심의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연구단체 대표 윤미근 의원으로부터 단체 활동계획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연구방향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최종 승인결정을 내렸다.

도서관 발전 연구회는 윤 의원을 비롯, 전경숙, 박형구, 김학기 의원과 독서활동가, 도서관 운영자 등 16명의 시민들이 함께 의왕시 도서관 발전방안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이 단체는 오는 10월까지 우수도서관 현장방문, 전문가 초청강연 및 포럼 개최, 사례교육 등의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는 일하는 의회 실천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내실 있는 연구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는 지난 13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일정으로 총 7개의 안건을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윤미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의왕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2건과, 시에서 제출한 △의왕시 주민복지회관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왕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5건을 심도 있게 다뤄 시민들에게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6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이끌 위원장과 간사에 각각 김학기 의원과 전경숙 의원을 선출하고,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오는 15일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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