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작년 매출 첫 1조원 돌파...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로아 맹활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21-04-13 10: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감사보고서 공개... 해외 매출 8430억원, 전체의 83.7% 차지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로스트아크 등의 게임으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3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73억원, 영업이익 36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6% 증가한 수치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한 843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3.7%를 차지했다.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의 글로벌 흥행 덕분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로고]


스마일게이트는 주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에 나서고, 신규 IP 발굴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연내 서구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의 첫 번째 도전 타이틀인 ‘크로스파이어 X’를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는 “올해에도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의 주력 IP들이 보다 풍성해진 콘텐츠와 함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한 유저 친화적 공감 운영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사랑 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크로스파이어 X를 시작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작품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사진=스마일게이트그룹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