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노무브, 마스플래닛, 더대시 등 청년 CEO 호평
  • 청년 창업, 지역사회 상생 쌍끌이 하는 '넥스트로컬' 3기 이달 25일까지 모집

[사진=서울시 넥스트로컬 2기에 참석한 청년 창업가들이 1:1 창업코치 및 컨설팅을 받고 있는 모습. 서울시 제공]


# 마스플래닛 전창호 대표(33)는 부부창업가로 넥스트로컬을 통해 의성 지역을 알게 됐다. 과잉생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등급 외 못난이 양파를 활용해 '풍미박살 양파 카라멜라이징' 상품을 개발했다. 다양한 농가를 방문해 양파를 수급받고, 공유주방에서 직접 4시간 볶아 시제품제작과 테스트를 진행했다. 양파를 성공시킨 그는 다음 상품으로 곶감잼, 마늘쫑페스토 등을 개발 중이다.

# 더대시 김학준 대표(28)는 고성 내 드론 방제수요에 집중해 사업 모델을 개발했다. 드론 방제수요가 커지면서 외부지역 방제사 연결 시장과 예약 취소율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방제의뢰인과 드론방제사, 드론방제사업자를 연결해주는 드론방제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했다. 현재 고성군 현지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고, 회당 6만건, 1시간 50만평의 업무분배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발 중이다.

서울시 청년 창업가 육성 및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넥스트로컬'에 참가한 청년 CEO들의 성공 스토리다. 서울시는 넥스트로컬 3기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전국 11개 지역자원을 연계해 청년 창업가 200여명을 선발, 최대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와 협력하는 지자체는 강원 강릉․영월, 충남 공주, 전남 목포․나주․강진, 경북 경주․문경․의성, 경남 고성, 제주로 총 11개 지역이다.

넥스트로컬 프로젝트에 선발되면 △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창업아이템 발굴 위한 지역자원조사(2개월, 교통‧숙박비)지원 △사업모델 시범운영(6개월, 최대 2000만원 지원) 등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서울시가 해당 협력지자체에 체류 및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창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역사회를 연결해준다. 서울시는 지역 현지 파트너를 선발해 서울청년들의 창업 네트워크 형성 및 비즈니스를 돕는다.

지역사회에 관심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뿐 아니라 각 지역 활동에 관심이 있는 기존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가능하다.

선발된 청년 CEO들은 발대식, 지역자원조사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하고,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조사방법론 및 지역 내 이해관계자 사전 분석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받는다. 

사전 교육 후에는 본격적인 지역 내 자원조사를 위해 11개 지역별 현장밀착캠프를 운영하고 지역 내 이해관계자와의 주제별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창업에 필요한 지역자원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후에는 각 지역에서 잠재적 지역자원을 발굴․조사한다.

캠프 후에는 각 지역별로 2개월간 '지역자원조사' 기간이 주어진다.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기간으로 서울시는 2개월간 지역 간 이동교통, 숙박 등 자원조사에 소요되는 실비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진행한 넥스트로컬 2기에서는 모노무브·마스플래닛·더대시 등 의미있는 지역상생·성공 창업가들이 다수 탄생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청년의 지역연계 창업지원 사업, 넥스트로컬 프로젝트가 1기의 실험적 도전에 이어 2기의 안정적 운영으로 지역과 함께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넥스트로컬 프로젝트가 창업지원사업으로의 외연을 더 확대해 활력 있는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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