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언택트 시대 맞는 행정···미집행 도시계획도로도 개설' 분주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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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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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양아파트 인근 도시계획도로 준공

  • 2021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도 실시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9일 언택트 시대에 맞는 행정을 진행하고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등도 개설하는 등 시정을 챙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도시생활 방식을 고려, 관내 양벌1·태전1·3·4·5·6·7지구 공동주택 내 복리시설 허용용도 완화를 위한 지구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광주시 도시지역 내 공동주택 용지가 포함된 16개 지구 중 위 7개 지구는 공동주택단지 내 복리시설에 대한 허용용도가 네거티브 방식으로 제한돼 입주민의 근린생활시설 이용이 제한돼 왔다.

특히 양벌1지구는 단지 내 상가를 제외하고 도보 생활권에 근린생활시설도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시는 최근 주민열람·공고와 광주시 공동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했다.

이로 인해 위 지구 공동주택 내 복리시설에 반찬가게 등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이 입점할 수 있어 입주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시대에 맞는 행정으로 시민의 다양한 기호도와 선택권에 맞게 행정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할 방침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또 신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인 양벌1리 세양아파트 인근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해 시선을 끌고 있다.

해당 공사는 양벌리 세양아파트에서 시도13호선까지의 도시계획도로(연장 314m, 너비 10~15m) 확장공사로,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8월에 착공, 개설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도로확장 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은 원활한 차량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또 도로확장과 함께 추진한 우수관로 및 가로등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 [사진=성남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관내 거주하는 지역직장민방위대원 전 대원을 대상으로 2021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도 실시한다.

그동안 민방위교육은 1~4년차는 연 4시간씩 집합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5년차 이상은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1시간 받아왔으나 올해는 집합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시간의 민방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

광주시 민방위 대원은 오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마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 후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하면 되며 1시간 영상 시청 후 이수증을 확인하면 된다.

교육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청 가능하고, 교육기간 중 연 1회만 이수 완료하면 된다. 또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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