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자의 에코-팁] 친환경 아이콘 자전거, 버려지면 골칫거리

임애신 기자입력 : 2021-04-07 10:0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자전거는 대표적인 친환경 이동수단이죠. 연료가 필요하지 않고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데다 운동 효과도 큽니다. 그런데 이 자전거가 방치되거나 버려지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폐자전거나 방치된 자전거는 고물상에서도 반기지 않는 대상이라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고철 처리와 재활용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보통 자전거 무게가 5~10킬로 정도인데, 무거워서 수거하기 힘들 뿐 아니라 고무와 안장 등을 분리하는 별도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손이 많이 간다는 이야기죠.

수거의 수고스러움은 차치하더라도 폐기 처분 후 재활용이 어려워 폐기물이 많이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전거를 제대로 버리기도, 또 이를 재활용하기도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자전거를 타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자전거를 살 때 오래 탈 수 있는 좋은 자전거를 사면 자전거 교체 주기가 줄어 환경에 도움이 되겠죠?

최근에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으니 소유 대신 공유하는 것도 환경을 아끼는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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