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No Vote N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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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정치사회부 부장
입력 2021-04-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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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No Vote No Future(투표가 없으면 미래는 없다).' 대선 전초전인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부산을 포함해 총 21곳에서 열린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842만5869명)과 부산(293만6301명)의 유권자만 1136만2170명에 달한다. 유권자 한 표의 가치는 466만원이다. 이는 서울특별시(40조원)와 부산광역시(13조원) 1년 예산을 두 지역의 유권자 수로 나눈 것이다.

통상적인 지방자치단체 선거(임기 4년)라고 가정하면, 유권자 한 표의 가치는 2000만원에 육박한다. 유권자 한 표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아는가. 당신의 한 표가 역사를 바꿨다는 사실을. 미국 제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과 1875년 프랑스 의회 공화파(353표)와 왕정파(352표)의 운명, 아돌프 히틀러의 독일 나치당 당수 당선(1923년) 등도 한 표에서 갈렸다. 나의 한 표는 역사의 큰 줄기를 형성하는 외침이다. <최신형 정치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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