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바이두, 홍콩증시 상장 임박... 13%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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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3-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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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최대 검색 포털 바이두(나스닥, BIDU)의 주가가 9일(현지시간) 10% 이상 급등했다. 바이두의 홍콩증시 2차 상장이 승인됐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바이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58% 상승한 264.2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증권거래소가 바이두의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바이두는 지난 2019년부터 홍콩증시 2차 상장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상장 추진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뉴욕증권거래소가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홍콩행에 박차를 가했다.

바이두는 홍콩증시 기업공개(IPO) 주관사는 CLSA증권과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다. 바이두는 2차 상장을 통해 약 35억 달러(약 3조9500억원)를 조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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