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주목할 신작] ② 카카오게임즈 ‘오딘’ ‘영원회귀’ 등 신작 쏟아낸다

정명섭 기자입력 : 2021-03-09 08:02
오딘, 북유럽 세계관에 거대 오픈월드 구현... 콘솔 모션캡처 적용 영원회귀, 지난해 10월 얼리액세스 출시 후 동시접속자 5만명 돌파
지난해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국내외 시장에 다수의 신작을 선보인다.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게임은 ‘오딘’과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하 영원회귀)’이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으로,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번째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의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역할 수행, 대규모 전쟁 등의 콘텐츠가 특징이다.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 ‘모션 캡처’ 기술을 적용했다. 현재 모바일과 PC 온라인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국내, 대만 지역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국내를 시작으로 대만 지역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오딘은 지난해 11월 열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고, 이틀 만에 조회수 200만건을 넘어섰다.
 

카카오게임즈가 연내 출시할 신작 모바일게임 '오딘'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영원회귀는 최후의 1인이 살아남는 배틀로열 장르에 글로벌 인기작 ‘리그오브레전드’의 캐릭터 성장, 전략 요소를 합친 PC게임이다. 이 게임은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말 1953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에 오른 넵튠의 자회사인 님블뉴런이 개발했다. 영원회귀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PC온라인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액세스 버전으로 출시됐고, 동시접속자 수가 최대 5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넵튠과 카카오게임즈는 과거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의 개발사-퍼블리셔 관계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영원회귀 방송 콘텐츠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님블뉴런이 올해 공식적으로 주최하는 방송 콘텐츠를 후원하고, 영원회귀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진행되는 방송 콘텐츠도 후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영원회귀) 전체 이용자 중 해외 비중은 40%”라며 “중국을 비롯해 현재 해외 이용자 규모, 이용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IP로 성장 가능성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의 신작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일 새해 첫 신작으로 모바일 코디 시뮬레이션 게임 ‘앨리스클로젯’을 출시했다.

게임 내 ‘정령’으로 불리는 앨리스에게 의상과 헤어, 배경 등 다양한 아이템을 착용시켜 코디 배틀을 진행하고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모바일게임으로, 일본의 엑스노아가 개발했다. 2000점 이상의 다채로운 의상 아이템과 섬세한 원화가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출시한 여성향 게임 중 가장 높은 사전 예약자(150만명 이상)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중에는 ‘소울 아티팩트’, ‘테라파이어’, ‘프로젝트킹’ 등의 신작들을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에 선보인 PC게임 ‘엘리온’과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의 해외 출시도 추진한다. 카카오게임즈가 1180억원에 인수한 개발사 엑스엘게임즈의 신작은 내년 중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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