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美 국채금리 불안 영향에 상하이종합 2.30%↓

최예지 기자입력 : 2021-03-08 16:34
선전성분 3.81%↓ 창업판 4.98%↓

중국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8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57포인트(2.30%) 하락한 3421.41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경신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8.50포인트(3.81%) 급락한 1만3863.81에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143.13포인트(4.98%) 미끄러진 2728.84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4538억, 5254억 위안을 기록했다.

전력(2.00%), 석유(1.38%), 환경보호(0.37%)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비행기(-7.08%), 의료기기(-6.26%), 주류(-6.20%), 호텔 관광(-5.03%), 자동차(-4.27%), 농·임·목·어업(-3.53%), 바이오제약(-3.26%), 식품(-3.01%), 조선(-2.75%), 유색 금속(-2.74%), 전기(-2.19%), 가구(-1.96%), 전자 IT(-1.95%), 가전(-1.87%), 화공(-1.65%), 부동산(-1.62%), 교통 운수(-1.50%), 제지(-1.45%), 철강(-1.45%), 시멘트(-1.25%), 금융(-1.13%),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83%), 개발구(-0.46%) 등이다. 

미·중 관계 불확실성과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홍콩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격화됐다. 중국은 지난 5일 개막한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에서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 원칙을 강조하며 홍콩의 선거제 개편 필요성을 공식화했다. 이에 미국은 중국의 홍콩 선거제 개편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는 등 관계 개선보다 갈등만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6.4795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17% 상승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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