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배로나 죽인 범인과 천서진 모녀 결말 떡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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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3-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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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 엄기준 인스타그램]


'펜트하우스2' 배로나를 죽인 범인과 천서진 모녀의 결말에 대한 떡밥이 나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 하윤철(윤종훈)은 자신의 딸 하은별(최예빈)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청아예고 수위 아저씨를 범인으로 만든다. 

또 배로나(김현수)의 산소호흡기를 누군가 떼어내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에 하윤철이 하은별을 위해 배로나까지 죽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하지만 한 시청자는 해당 장면을 보고 '일단 병원 들어오는 걸음부터 엄기준 특유의 팔자걸음, 노란색 의상, 병원 블라인드 커튼까지 빼박임. 엄기준이 쪽대본 받았다고 했음. 빼박'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말인즉, 엄기준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이랑 같다는 것. 특히 뒷배경인 블라인드도 병원 블라인드라는 의견을 내놨다.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또한 천서진 모녀의 결말을 암시하는 노래가 등장했다는 글도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서진(김소연)은 배로나를 죽게 만든 하은별의 증거를 감추기 위해 딸에게 수면제를 먹여 재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서진, 하은별 모녀 앞날을 암시하는 떡밥'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천서진이 하은별에게 수면제를 먹이는 장면에서 나온 BGM은 모차르트 오페라 '돈 지오반니' 아리아 'A cenar teco m'invitasti(그대가 나를 만찬에 초대하여)'다. 곡 내용은 돈 지오반니의 초대로 저녁식사에 찾아온 기사장의 석상이 방탕한 생활을 한 돈 지오반니에게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라'고 하지만 돈 지오반니는 '끝까지 싫다'며 맞선다. 결국 돈 지오반니는 '죄에 대한 보답'이라는 악마의 합창과 함께 불 속에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딸 배로나의 죽음으로 또다시 각인된 오윤희(유진)와 죽은 줄 알았던 심수련(이지아)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재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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