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23%까지 하락세...코로나 치료제 효능 입증 실패 탓?

전기연 기자입력 : 2021-03-04 09:4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양약품 하락세가 거세다. 

4일 오전 9시 34분 일양약품은 전일대비 23%(1만 1500원) 하락한 3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양약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슈펙트(성분 라도티닙)가 승인을 위한 러시아 임상 3상에서 실패했다고 밝혔다.

라도티닙 코로나19 임상 3상은 러시아 알팜사가 진행했었다. 하지만 표준 권장 치료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 회사 측은 알팜사가 러시아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라도티닙 마케팅 승인 신청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사가 개발한 국산 신약 18호 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에서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되자 일양식품은 지난해 5월 러시아에서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도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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