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비자 순호감도 순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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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3-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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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좋은 성과를 내며 순항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소비자 순호감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순위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연구소인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1월 한 달 간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온라인 채널 21만개 사이트에서 6개 배달앱의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배달특급'이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배달통 등 6개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소비자 순호감도를 기록할 만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경기지역화폐 관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67.6%가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매출액 회복과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공공배달앱의 목적에 부합하는 지표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순조롭게 주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배달특급의 가입자 수는 17만 명이며 월별 거래액은 12월 총 약 30억 원, 1월 약 23억 원, 2월 약 35억 원으로 가입자수, 거래액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부터 이천, 양평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되고 이르면 3월 김포시, 4월 수원시 등 인구가 많은 지자체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자연스럽게 거래와 회원 가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시범지역 외 추가 서비스가 예정된 곳에서 가맹점 신청이 빗발치면서 거래를 위한 장비의 현장 설치 등에 더욱 박차 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배달앱이라는 성격에 맞게 소상공인·소비자 상생을 추구하면서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것은 공공배달앱중에서도 독보적인 모습으로 이후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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