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오 QLED, 미국서 '최고의 TV' 호평…"블랙 표현 환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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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3-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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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VS 포럼·테크에리스·포브스 등 호평 이어져

삼성전자의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 '네오 QLED'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미니 LED TV는 광원 역할을 하는 백라이트 주변에 100∼200㎛ 크기의 ED를 촘촘하게 넣은 액정표시장치(LCD) 기반의 TV다.

연초 '삼성 퍼스트 룩'에서 선보인 네오 QLED는 '퀀텀 미니 LED'와 '네오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를 적용됐다. 또한 삼성의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높은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테크 전문가 그룹 AVS 포럼은 네오 QLED(QN90A)를 2021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게임·영화·스포츠 등 어떤 콘텐츠를 즐기더라도 최고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한다"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이밍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평했다.

또한 부드럽고 선명한 표현이 가능한 4K, 12비트 백라이트 콘트롤, 화면조절이 자유로운 업계 최초 울드라 와이드 뷰·게임바 등을 차별화된 기능으로 꼽았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에리스도 네오 QLED를 가장 미래지향적인 TV라고 평가하면서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네오 QLED에 대해 "블랙 표현이 환상적"이라며 "화려한 색채 표현을 하면서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같은 깊이에 더 균일하고, 깜빡임 없는 블랙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네오 QLED는 8K와 4K 제품으로 출시된다. 이달부터 전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삼성전자 미니 LED TV '네오 QLED'.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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