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8년 전 리즈시절 미모? "블랙핑크 제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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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2-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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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맘 편한 카페' 방송 캡처]


스타 안무가 배윤정의 리즈시절 미모가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에서는 임신 16주차에 접어든 배윤정의 일상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입덧으로 고생하면서도 속을 달래기 위해 일어나자마자 고구마, 우유, 딸기, 샤인머스캣, 파이 등 끊임없이 먹방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배윤정은 "임신 초기인데 필요 이상으로 살이 많이 쪘다. 7~8㎏ 쪘다. 빈속이면 계속 매스껍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어서 먹는 게 아니다"며 "엄마가 되는 길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배윤정의 과거 활동 영상이 공개되자 MC 장윤정, 홍현희, 최희, 송경아 등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최희는 "언니가 얼마 전에 SNS에 8년 전 사진을 올렸는데 블랙핑크 제니인 줄 알았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맘 편한 카페' 방송 캡처]


배윤정의 11살 연하 남편도 공개됐다. 출연진은 1990년생인 배윤정 남편 서경환의 등장에 "잘생겼다"고 한목소리로 환호했다.

배윤정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 만난 기억이 뚜렷하진 않다. 얼굴을 아는 동생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힘들어할 때부터 '식사하실래요?' '영화 볼래요?' 하면서 힘들 틈 없이 불러내더라"라고 했다

서경환씨는 배윤정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수많은 이유 중에 지금 생각나는 것은 여자가 어떻게 의리가 있을 수 있는지. 되게 멋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공적인 자리에서는 멋있는데 사적인 자리에서는 여성스럽다. 눈물도 많고 정도 많다"고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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