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드래곤·제니 열애설에 "아티스트 사생활…확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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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2-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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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열애설 불거진 가수 지드래곤, 제니[사진=유대길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피크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아티스트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 관련, 확인할 수 없다"라는 입장이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1988년생인 지드래곤과 1996년생 제니는 8살 차이가 난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한남동에 있는 지드래곤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소속사의 공식 비밀 커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정식 데뷔했다. 그룹의 리더와 메인 래퍼, 서브 보컬을 맡고 있으며 K-POP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급력과 영향력을 가진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작사, 작곡, 편곡이 가능한 가수로 그룹 빅뱅은 물론 솔로 가수로도 맹활약을 펼쳤다. 남다른 패션 감각을 가져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의 뮤즈로 활동한바 있다.

제니는 2012년 지드래곤의 '그 XX'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렸다.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정식 데뷔, '휘파람' '붐바야' '뚜두뚜두' 등을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 23일 제니가 소속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5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초의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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