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오너家 3세 구동휘, 내달 LS네트웍스 등기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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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1-02-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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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오너 일가 3세들의 책임 경영이 본격화 되는 모습이다.

15일 LS네트웍스에 따르면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동휘 E1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가 내달 LS네트웍스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회사는 내달 30일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구 전무는 2012년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했고 이듬해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차장, 중국 산업자동화 사업부장, ㈜LS Value Management 부문장 등을 거쳐 올해 인사에서 E1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됐다. E1은 LS네트웍스의 최대주주다. 작년 3분기 기준 81.7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LS그룹 3세 경영인들이 중책을 맡아 회사 성장에 매진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구동휘 E1 전무 [사진=LS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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