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설날 박스오피스 1위…150만 돌파 목전

최송희 기자입력 : 2021-02-13 11:06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지난 12일 전국 극장을 찾은 관객은 16만 7861명. 전주 보다 두 배가량 관객수가 늘었다. 설날이었던 어제(12일) 관객들은 영화 '소울' '새해전야' 등을 관람, 오랜만에 텅 비었던 극장가에 활기가 돌았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소울'은 주말 동안 6만 5242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42만 1381명 . 코로나19로 관객수가 1만명대까지 떨어졌던 상황 속 '소울'의 140만 돌파는 큰 의미를 남긴다.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열정 넘치는 뮤지션 '조'와 시니컬한 영혼 '22'가 펼치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처, 극과 극 성향에서 비롯된 유쾌한 케미스트리 역시 끊임없는 웃음을 유발해 관객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달 20일 개봉해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작품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가 차지했다. 같은 시간 2만 7085명을 동원해 누적관개수는 7만 3348명이다.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 아픈 이별을 겪고 조심스레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려는 커플과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운명적 사랑, 국제결혼을 준비 중인 커플, 7년을 만난 오랜 연인까지.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며 이들이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가 일품이다. 또 아르헨티나의 이국적 풍광과 새해 감성이 담긴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 등이 여행에 목 말라 있는 관객들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기대되는 부분이다.
 
'키친' '결혼전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10일 개봉이며,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는 박스오피스 3위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2만 331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55만 8452명.
 
지난달 27일 개봉해 순식간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단단한 팬덤을 가진 작품. 일본에서 19년간 정상을 지켜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2020년 전 세계 영화 흥행 수익 5위를 달성한 글로벌 메가 히트작이다. 메가박스에서 일주일간 단독 상영했던 '귀멸의 칼날'은 이후 CJ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4DX, IMAX 등 다양한 포맷으로 만날 수 있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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