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모평구, 5대 중점산업 육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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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21-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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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산업단지 모평구역 5대 중점산업

  • 선진제조, 건강바이오제약, 녹색식품, 현대서비스, 해양경제

[사진=옌타이시 모평구 제공]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모평구는 최근 한중(옌타이)산업단지 모평구역의 산업 인프라를 재정비하며 한국 기업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한중산업단지 모평구역의 5대 중점산업을 내세워 기업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먼저 한국의 우수한 선진제조 기업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생각이다. 한국 스마트설비, 첨단장비제조, 첨단디지털제어공작기계, 차세대로봇 등의 관련 기업을 유치해 한중 양국 선진제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두번째 옌타이시 모평구는 한국 바이오제약산업, 의료기기산업, 첨단의료기술산업, 의약연구개발산업 등과 산업협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적인 옌타이 의약타운 건설을 추진중이다.
 

[사진=옌타이시 모평구 제공]

또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첨단의료기술, 건강제품 관련 한국기업과 손을 잡고 중국 시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세번째 한중산업단지 모평구역에 건강소비재, 기능성식품, 해양식품 산업과 관련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한중 양국 녹색식품 산업 발전을 이루려 하고 있다.

특히 녹색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외 선진기술을 도입해 옌타이시 모평구의 녹색식품산업을 크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네번째는 현대서비스산업이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현대서비스산업을 중점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서 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게 여러가지 정책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 입주하는 한국기업은 필요한 서비스와 규정된 범위 안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섯번째는 해양경제산업이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한국의 해양생물의약품산업, 해양문화관광산업, 해양보건식품산업, 해수담수화플랜트 등의 협력을 통해 옌타이시 모평구를 해양경제산업 모범도시로 이끌어 가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한중산업단지 모평구역을 통해 도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중 양국 경제 교류를 이어가는 등 여러가지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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