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유산균, 입 냄새 줄이고 삶의 질도 UP↑

  • 오라팜, 강원대학교 간호학과 김명숙 교수팀과 공동연구 진행

  • 구강유산균 실험군, 섭취 8주 후 구강관련 삶의질 2.4% 향상

[전자현미경으로 본 oraCMU 균주.(사진=오라팜 제공)]

[데일리동방] 구강유산균이 입 냄새를 감소시키고,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과 강원대학교 간호학과 김명숙 교수팀은 구강유산균을 이용해 공동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92명을 구강유산균 Weissella cibaria CMU(웨이셀라 사이베리아 CMU 또는 oraCMU)가 함유된 정제​를 섭취한 군, 구강유산균을 함유하지 않은 위약을 섭취한 군 두 그룹으로 나눴다.

8주간 시험을 진행했더니, '입 냄새가 난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이 구강유산균을 섭취한 군에서는 35.3% 감소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3.6% 감소하는 데 그쳤다. 또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14개 항목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구강유산균을 섭취한 군은 2.4% 향상된 반면, 대조군은 4.1% 감소했다.
 
김명숙 강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구강유산균이 구강 내 정상적인 미생물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입 냄새를 예방하고 구강 내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는 구강유산균 Weissella cibaria CMU(웨이셀라 사이베리아 CMU 또는 oraCMU)를 섭취하는 것이 주관적 구취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연구였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은 SCI급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18권 3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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