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전국 홈플러스 매장서 모두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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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2-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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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에만 10곳 폐점…이중 8곳이 홈플러스 매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는 18일부터는 전국 홈플러스 어디서든 유니클로 입점 매장을 찾아볼 수 없게 된다. 2019년부터 이어진 일본 불매운동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서울을 비롯해 영·호남 지역 곳곳에서 폐점이 잇따랐고, 결국 이달을 끝으로 홈플러스에서는 모두 철수하게 됐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이달에만 전국 10곳의 유니클로 매장에서 영업을 종료한다. 구체적으로 서울에서는 홈프러스 방학점과 목동점, 강서점이 18일까지만 영업을 한다.

영남 지역에서는 홈플러스 홈플러스 성서점과 아시아드점, 칠곡점, 해운대점이 마찬가지로 18일로 영업을 마치고,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19일 문을 닫는다.

호남 지역에서도 홈플러스 동광주점과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각각 18일, 25일까지 영업을 종료한다.

이달 폐점하는 매장은 10곳 가운데 8곳이 홈플러스 입점으로, 홈플러스 내 유니클로 매장은 모두 사라지는 것이다.

이달 폐점이 모두 완료되면 전국에 남은 유니클로 매장은 총 144곳(온라인 1곳 포함)밖에 없게 된다. 유니클로는 지난달에도 명동중앙점과 AK수원점, 대전 홈플러스유성점, 총 3곳 매장 문을 닫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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