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 카타르 도하 도착…클럽 월드컵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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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1-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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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4일 멕시코 티그레스 UANL과 첫 경기

[사진 출처=울산 현대 축구단 홈페이지]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울산 현대가 카타르에 도착했다.

FIFA는 30일(한국시간) "아시아와 아프리카 챔피언인 울산과 알 아흘리FC(이집트)가 클럽 월드컵 참가를 위해 금요일 밤 카타르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앞서 29일 오후 울산 현대 선수단은 부산 김해공항에서 FIFA가 제공한 전세기를 타고 대회가 개최되는 카타르 도하로 이동한 바 있다.

클럽 월드컵은 매년 6개 대륙 클럽 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 팀이 모여 세계 최강 프로 클럽을 가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본래 작년 12월에 치러져야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고, 결국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과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됐다.

울산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해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클럽 월드컵에 나선다.

울산은 내달 4일 오후 11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 리그 우승 팀인 멕시코의 티그레스 UANL과 첫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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