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만 되면 '로또'…'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2월2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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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1-01-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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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소 5억 시세차익 예상…중복청약은 불가능

[사진=금호산업 제공]


전국구 청약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가 본격적인 접수에 들어간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블록, H3블록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2월1일 이전기관 및 일반특공, 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H2·3블록은 9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해 중복청약이 불가능하며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4년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행정수도 이전 이슈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높아 전국구 수요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H2블록 약 1281만원, H3블록 약 1309만원으로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층수와 타입에 따라 4억원 초반~중반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당첨만 되면 최소 5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마스터 힐스' 전용 84㎥의 시세는 10억원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집값이 크게 오른 세종에서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으며 정부 기관이전과 국회의사당의 예산안 확정으로 인한 이슈 등으로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라며 "같은 블록의 경우 특공과 일반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타입이 다양해 눈치 전략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아파트 1350가구와 오피스텔 217실,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H2는 지하3층, 최고 지상34층, 12개동, 전용면적 59~100㎡ 아파트 770가구와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130가구로 구성된다. H3는 지하3층, 최고 지상3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2㎡ 아파트 580가구,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8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H2는 전체 770가구 중 211가구가, H3는 580가구 중 16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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