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인텔 아웃소싱 언급 힘들어...美 투자도 확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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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1-01-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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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반도체 사업과 관련 "미국 인텔의 파운드리 아웃소싱과 관련해서는 고객사 이야기라 말하기 힘들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다만 "파운드리 아웃소싱은 시장을 확대하는 기회로, 그동안 주력해온 첨단 공정과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며 수주 가능성은 열어뒀다.

미국 오스틴주 공장 증설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미국 투자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며 "파운드리 특성상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용인 기흥, 평택, 화성 사업장을 비롯해 미국 오스틴 등 기존 공장을 적극 활용해 최적의 생산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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