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지역사회 온기 전하는 사회공헌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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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01-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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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12월 비대면 화상연결로 ‘사랑의 성금’ 전달식 진행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열린 비대면 화상연결을 통해 성금 전달식을 마친 후 사회복지시설에서 보내온 사진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신증권 제공]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들이 많아지면서 따뜻한 손길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대신증권은 전남 나주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던 사랑의 성금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것은 2004년 나주지역 방문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나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직접 화상연결을 통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상과 사진도 교환했다. 대신증권은 성금과 함께 대신금융그룹 이어룡 회장의 지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옷과 신발도 함께 전달했다.

대신증권은 괴산군 ‘희망 네트워크사업’를 통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2014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괴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 69가족, 중국 59가족, 필리핀 48가족 등 총 221개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통합 및 다문화 이해교육, 취업연계 교육지원, 통‧번역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화훼농가로부터 구매한 꽃바구니를 고객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영업점 직원과 비대면 업무량이 크게 늘어난 콜센터 직원 등 그룹 임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이는 창업자 시절부터 이어져 온 ‘상생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한 것이다.

대신금융그룹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매년 장학사업과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990년 1월, 창업자인 고(故) 양재봉 회장은 1990년 7월 사재 1억 원을 출연해 금융업계 처음으로 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로 31년을 맞는 대신송촌문화재단은 기본 재산 규모가 370억원에 이르는 대형 재단으로 성장했다. 설립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총 140억원 이상의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으로 지원됐다.

양재봉 창업자,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에 이어 송촌문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양홍석 사장은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나눔으로 성장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그룹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제화해 추진해왔다.

대신증권은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오랜 기간 주주중심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과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22년 연속 현금배당과 2002년 이후 18번에 걸쳐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작년 및 올해 책임경영 차원에서 대신증권 오익근 대표이사, 양홍석 사장 등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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