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국 스타트업과 ‘똑똑한 타이어’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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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1-01-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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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인텔리전트 타이어 개발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스마트 타이어 기술 스타트업 '레보 테크놀로지', 북미 선두 친환경 폐기물 처리업체 '정크킹'과 협업해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시리즈에 레보 테크놀로지의 첨단 타이어 센서기술과 데이터 분석 툴을 적용해 진행된다.

이 감지 플랫폼은 정크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영 중인 트럭들에 장착돼 전용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타이어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공된 데이터를 가공해 타이어 트레드 수명 예측, 비정상 동작, 유지 보수 간격 및 설정 최적화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는 운행 관리자 측에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아 실시간 타이어 정보를 확보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연구해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인텔리전스 타이어 개발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에 자리한 한국테크노돔 전경.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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