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0년도 정부 업무평가 ‘종합 우수기관’ 달성

이경태 기자입력 : 2021-01-26 13:26
박종호 산림청장 혁신 지도력 한몫했다는 평가...산림정책 소통 힘 보태

직접 방역 작업에 나서고 있는 박종호 산림청장.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0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기관 종합평가 ‘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은 국무조정실이 26일 발표한 ‘2020 정부업무평가’에서 4개 평가부문(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부문) 중 일자리‧국정과제, 정부혁신, 정책소통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자리‧국정과제 분야에서 상생 기반의 산림관리체계 구축에 힘입어 산림산업 활력 제고와 국민 체감형 산림복지 확대로 포용성 강화, 지역 기반 산림형 일자리 지원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형 산불‧산사태 등 국민안전을 위한 산림재해 적극 대응을 비롯해 반려식물 등 숲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정책 추진, 산림 레포츠지도사 등 산림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서 이 같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부혁신분야는 2년 연속 우수에 선정됐다. 모바일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디지털 기반의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낡은 관행을 벗어나려는 박종호 산림청장의 혁신 지도력이 한몫한 것으로 평가됐다.

행정안전부 '도전 한국' 과제인 ‘첨단기술을 활용한 소각산불 예방’ 아이디어를 대국민 공모를 거쳐 정책화하는 등 국민 참여를 확대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평을 받기도 했다.

정책소통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국민 체감형 홍보 전개, 임업분야에 닥친 위기 해소를 위해 현장 밀착형 정책 소통으로 위기 타파, 봄철 대형산불 등 산림재난의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산림재난 주관기관으로서의 우호적 국민 여론 형성 등 위기상황 속에서도 발 빠른 산림정책 소통에 나서며 정부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집에서 즐기는 식목일(내 나무 꾸러미)', '나무가 주는 위로(칼림바)' 등 창의적인 소재 개발로 누리꾼의 참여를 극대화해 디지털 영상 노출 105만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불, 산사태, 코로나19 등 대형재해재난으로 힘들게 보낸 2020년에 국민들께서 우수한 평가를 해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혜택을 누리는 포용의 산림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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