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특별방역시설 소상공인 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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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1-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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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오른쪽)이 25일 무주스키장 인근 스키장비 대여점을 방문했다.(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조봉환 이사장이 특별방역으로 인한 집합금지 업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무주스키장 인근 스키장비 대여 업체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날부터 실외 겨울스포츠, 숙박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 시설 운영 소상공인 1만 명과 지자체, 교육부가 추가 제출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이행 소상공인 5만7000명을 대상으로 버팀목자금 추가 지급 신청을 시작했다.

이에 조 이사장은 무주스키장 인근의 스키장비 대여점들을 방문해 자금 신청 현황을 확인하고, 해당 업종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스키용품 대여점을 운영하고 있는 A 대표는 “실외겨울스포츠 관련 업종의 경우, 연말연시 매출로 1년을 버티는데 올해는 매출이 70% 이상 떨어져 연간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18일 이후 집합금지는 해제가 되었지만, 야간스키 운영은 여전히 어렵고 수용인원도 제한적이어서 정상적인 매출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조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한 집합금지 업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버팀목자금 추가 지원뿐 아니라 1조원 규모의 1천만원 저금리 임차료 융자도 오늘부터 시작됐다”며 “현장의 어려움이 더 이상 장기화되지 않도록 공단 역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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