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에, 공공기관 채용정박람회 29만명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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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1-01-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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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8개 공공기관 참여...역대 최다

  • 공공기관, 올해 2만6000명 이상 신규 채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열린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역대 최다인 148개 공공기관이 참여, 청년 구직자 등 29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 총 29만2000명이 박람회 홈페이지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이후 접속자가 전체의 29.3%를 차지했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1000여명 늘어난 2만6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청년들의 어려운 고용 사정을 고려해 올 상반기 내 공공기관 채용 인원의 45% 이상 조기 취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구직자들이 홈페이지에 방문해 채용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박람회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을 통해 채용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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