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10명 중 9명 "주식투자 계속할 것"

서대웅 기자입력 : 2021-01-25 11:03
토스 사용자 1039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자료=비바리퍼블리카]


20~30대 청년층 10명 중 9명은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거나 앞으로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달 2030세대 토스 사용자 10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7%는 이미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금은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해보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도 42%에 달했다. 현재와 미래 모두 투자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11%에 그쳤다.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토스 사용자 가운데 70%는 투자 기간이 1년 미만인 '주식초보'였다. 주식투자 기간이 1년 이상 3년 미만인 비중은 20%였다. 3년 이상, 5년 이상은 각각 5%에 불과했다.

청년층 주식 투자자들은 주식 외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경험은 많지 않았다. 투자경험이 아예 없는 사용자가 전체의 절반(49%)이었다. 비트코인, 펀드·ELS 등을 경험해본 투자자는 각각 28%, 23%로 집계됐다.

주식투자 자금은 '100만원 이하'가 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0만~500만원(31%), 500만~2000만원(19%) 순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 주식시장이 급락한 지난해 3월 비교적 적은 종잣돈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들이 많았다.

투자성향은 공격적인 경우가 많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목표수익률이 연 20%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31%였다. 연 10~19%를 추구한다는 응답자도 23%에 달했다. 목표수익률을 따로 두고 있지 않다고 한 응답률은 25%였다.

앞으로 주식투자를 해보고 싶지만 지금은 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54%)은 '하는 방법을 몰라서'라고 답했다. '투자할 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응답자(18%)의 두 배가 넘었다.

앞으로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업종(복수응답 가능)으로는 정보기술(IT) 관련주가 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반도체 관련주(43%), 바이오 관련주(4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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