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내 소액결제시스템 대부분 국제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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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1-0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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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국내 소액결제시스템 중 대다수가 국제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단 판정을 받았다.

25일 한국은행이 ‘금융결제원 운영 지급결제시스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걸로 나타났다.

한은은 이번 조사서 금융결제원 소액결제시스템의 지급결제 관련 국제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평가했다.

특히 지난 2019년 12월부터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지급결제시스템(오픈뱅킹공동망)을 통한 지급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만큼 이를 보다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다만 신규 지급결제시스템인 오픈뱅킹공동망의 경우, 청산·결제 단계의 안전장치 등을 보강할 필요가 있단 판단을 내놨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금융결제원에 통보하고 금융결제원, 참가기관 등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소액결제시스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제기구의 지급결제 부문 국제기준 이행상황 평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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