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주가 4%↑'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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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1-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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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기준 녹십자는 전 거래일 대비 4.82%(2만500원) 오른 44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5조 1888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60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63배, 외국인소진율은 21.28%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에는 독감 백신 접종이 대규모로 이뤄져, 통상 4분기는 적자였던 것이 흑자로 전환한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마진이 높은 ‘헌터라제’의 수출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 백신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CMO에 대한 본계약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관련 매출은 이르면 올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 추정실적에는 아직 반영하지 않았지만 백신 물량이 정상화되는 내년 이후부터는 백신 가격의 인상, CMO 단가의 인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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