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19 8명 추가 확진... 음성 소망병원서 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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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1-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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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충북에서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오후 4시까지 음성에서 5명, 제천·청주·진천에서 각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집단 감염 사태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음성 소망병원에서 확진자 5명이 더 나왔다.

소망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환자 150명, 종사자 20명 등 170명으로 늘었다.

제천에서는 모 종합병원 4층에서 근무하던 30대 간호사 A씨가 확진됐다.

당국은 검사 결과 병원 내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 동일집단 격리 범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 확진자는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의 접촉자로 법무연수원에서 격리 중이던 50대다. 청주에서는 흥덕구에 거주하는 50대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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