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남대문시장 민심행보...“콩닥콩닥 가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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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1-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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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6일 공식 출마 선언 예정

작별인사하는 박영선 장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사의를 표명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상호 의원과 함께 남대문 시장을 방문한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행보의 일환이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멈춤 끝, 움직임 시작"이라며 "당의 부름을 받고 첫 출격한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2월 코로나 첫 충격 때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라고 대통령님 모시고 찾았던 남대문시장으로 출격한다"며 "당 대표님 모시고 우상호 후보와 첫 상봉. 콩닥콩닥 가슴이 뛴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은 오는 26일께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박 전 장관, 우 의원과 코로나19 직격탄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듣는다. 박 전 장광과 우 의원은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양대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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