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해머, 카니발리즘 뭐길래...전여친 "내 갈비뼈 먹으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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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1-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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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미 해머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스타 아미 해머가 인육을 먹는 '카니발리즘' 논란에 휘말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 아미 해머의 전 여자 친구인 모델 페이지 로렌즈가 그의 '카니발리즘'을 폭로한 내용을 보도했다.

카니발리즘은 인육(人肉)을 먹는 풍습을 일컫는다. 오랜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서 행해진 풍습으로 굶주림 ·복수 ·종교의례 ·효행 등을 위해 이뤄졌다고 한다. 대개 인체의 특정 부분 또는 내장 부분을 먹는데, 먹은 사람의 영혼과 힘을 얻어 사술(邪術) ·요술을 행사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페이지 로렌즈는 인터뷰에서 "그가 '내 갈비뼈를 꺼낼 의사를 찾고 싶다'고 말했었다"며 "'내 갈비뼈를 요리해서 먹고 싶다'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로렌즈는 "그가 '넌 그게(갈비뼈) 필요하지 않다'고 계속해서 말했다"고 끔찍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그녀는 아미 해머가 자신의 피부에 칼로 이니셜 'A'를 새기고 친구들에게 자랑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아미 해머와 교제하는 기간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에서 그녀의 등, 다리, 가슴에 멍든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아미 해머는 최근 가학적인 성행위가 담긴 영상이 폭로돼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작업 중이던 새 영화에서 자진 하차했다.

지난해에는 아미 해머가 러시아 여성팬과 3년간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는 폭로가 터져 나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온라인 상에는 아미 해머로 추정되는 인물이 여성과 나눈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대화 내용이 퍼져나가기도 했다.

이후 아내인 배우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불화설에 시달리던 아미 해머는 결혼 10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2010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명의 딸이 있다. 두 사람은 양육권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미 해머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맨 프롬 엉클'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석유재벌 3세인 아미 해머는 데뷔 초부터 '금수저'로 주목을 받아 왔다. 아미 해머 증조부는 미국 500대 기업 중 하나인 옥시덴탈 석유의 오너 아먼드 해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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